산불방지 순찰·홍보에 구슬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4 14: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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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특별기간 설정… 지상·보조 진화대 구성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지난 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산림자원 보존에 나선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된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산불방지 근무태세 확립 및 구ㆍ동직원의 산불예방 순찰 실시 ▲진화조직 및 진화장비 정비로 진화능력 보강 ▲군ㆍ경ㆍ소방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지원체계 유지 강화 ▲산불방지 공감대 조성을 위한 대시민 홍보 및 계도 활동 강화 등이다.

구 자체 통계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8년 10월 현재까지 지역내에 총 40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원인별 비율을 보면 ‘담뱃불 등에 의한 입산자 실화 11건(27.5%)’이 확인된 원인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불장난으로 인한 실화 10건(25%)’, ‘쓰레기 소각에 의한 실화 5건(12.5%)’, ‘미상 14건(35%)’ 등이 뒤를 이었다.

구는 이번 종합대책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 추진기간’ 중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구청 5층 푸른도시과내에 설치했으며, 대책본부에 편성된 산불진화대는 산불발생 즉시 현장출동 진화하는 지상진화대, 비상소집에 의거 현장출동 진화하는 보조진화대로 조직됐다.

이밖에 구는 유관기관 및 단체의 지원체계 유지 강화를 위해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 서울 국유림관리소, 육군 제1531부대, 서부교육청 등의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협의회’를 구성해 중·대형 산불발생시 지역내 차량, 장비, 인원 등을 총 동원하는 공동대처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산불방지 대책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산불 방지 주요대상은 안산,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 등 총 563ha 면적의 산림이 해당되며, 감시초소 6곳의 예방시설과 통신장비 33대를 운영하고 진화장비로는 차량, 삽, 등짐펌프, 서치라이트 등 9종 875점을 확보했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의 고의나 과실에 의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산불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여 산불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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