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치 오는 11일 담근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3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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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새터민등 2000명 참여… 소외계층에 전달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11일 오전 9시 양천공원에서 다문화 가족, 새터민, 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구민, 지역내 기업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여러 기관의 도움을 받아 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1만6000포기(30톤 상당)의 배추로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KBS 인기예능 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에바 포피엘(영국),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이탈리아) 등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 출신의 결혼 이민자 가족 50여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서는 ‘무채 썰기 달인 찾기’와 ‘김장 모든 과정 체험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내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등 소외계층 60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공공기관과 지역의 기업, 주민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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