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남성 요리교실 큰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7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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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60세 이상 15명 참여… 불고기등 조리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이달부터 열고 있는 실버남성 요리교실이 가정에 행복을 주고 실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요리교실에는 올해 우리 나이로 82세(1927년생) 되는 할아버지를 포함, 지역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남성 15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은퇴한 이들은 물론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

밥 하는 것에서부터 불고기, 김치찌개, 회무침, 죽, 두부조림, 계란찜 하는 것을 배우는데, 생전 처음 하는 일이라 쉽지만은 않지만, 손자와 손녀, 아내 등 가족들에게 요리솜씨를 선보일 수 있고 이제 필요하면 스스로도 식사준비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 시간 수강 열기가 뜨겁다.

또 종강 후에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자는 얘기가 오갈 정도로 수강자들 간의 친목도 돈독해지고 있다.

실버남성 요리교실은 이달 6일 시작돼 12월2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장위1동 주민센터내 성북여성교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별도 수강료 없이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여성교실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다며 내년에도 12주 단위로 계속 이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942-5920)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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