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쓰레기문제 해결 ‘앞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6 17:35: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청소의 날 정하고 거리청소에 공무원 참여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활질서 확립의 최우선 과제를 ‘도시 쓰레기문제 해결’로 선정하고 대시민 홍보와 거리청소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먼저 구는 봄부터 실시해온 물청소를 한층 강화해 거리 펜스, 시설물, 지하철역 등 구민 집중장소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있다. 구청 공무원 전원이 참여한다.

또 매주 월요일은 ‘내 점포 앞 야간청소의 날’로, 매달 5, 15일 및 넷째 주 수요일은 지난 2002년부터 ‘우리 동네 골목길 청소의 날’로 정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29일 노재동 구청장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청장 1일 환경미화원 체험 행사’을 가졌다. 이날 노 구청장은 환경미화원복장으로 환경미화원과 함께 거리에 나서서 대로변 쓸기, 쓰레기 수거작업, 미세먼지 털어내기, 담배꽁초 줍기, 재활용선별 작업 등을 체험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시민 홍보활동를 펼쳤다.

아울러 구는 체험행사 내용을 지역케이블TV를 통해 9월10일부터 14일까지 12회에 걸쳐 방영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쉽게 버리는 담배꽁초나 쓰레기가 도시환경을 해치고 결국 자기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온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쓰레기 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강도 높게 호소했다.

구는 현재 무단쓰레기 투기 다발지역 6곳에 CCTV를 설치해 버려진 양심을 잡아내고 있다. 또한 담배꽁초단속반을 편성해 상시 거리단속을 벌여 2008년 9월 말 현재 3830건/과태료 1억1490만원을 부과했다.

긴급 쓰레기 발생시 즉시 출동해 해결하는 ‘청소기동반’과 뒷골목 쓰레기문제를 해결하는 ‘골목할아버지 봉사대’ 등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도시가 청결하면 삶의 질이 올라가고, 삶의 질이 올라갈 때 도시경쟁력도 올라간다”면서 “24시간 클린 도시 은평을 위해 구민 모두가 쓰레기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