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8시 5분간 전등끄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1 17: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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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에너지 마이너스데이 매월 22일 지정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이달부터 매월 22일을 ‘송파 에너지 마이너스 데이’로 지정해 전등불끄기, 적정 실내온도 맞추기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실천운동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는 우리 스스로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탄소저감활동에 앞장선다는 다짐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행사로, 매월 22일 오후 8시부터 ‘5분간 전등 끄기’와 함께 적정실내온도 지키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송파 탄소제로 10ㆍ10 프로제트 40개 항목 실천을 병행하게 된다.

구는 전 구민이 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우선 각 동의 시범아파트와 함께 추진한다. 또한 구청사뿐만 아니라 지역내 주요 관공서와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전 구민으로 확산해 나아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 전 세대(4인 가족 기준)가 월 1회 1시간 형광등을 끌 경우 연간 에너지 절감효과는 45만4128㎾h이며, 연간 198.5톤의 CO2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주민실천 의지를 모으고, 에너지 절감에 함께하는 저탄소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전력사용량이 5위이며, 특히 주택용 전력사용량은 2위다. 구는 가정부문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그동안 시범아파트로 협약을 맺은 오금동현대아파트에서 주민교육 및 절전형 멀티탭 사용, LED가로등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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