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맛집·멋집 ‘한눈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1 16: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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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반포4동 주민센터, 맛지도 제작·배포 노천카페와 와인바, 외국인들도 즐겨찾는 프랑스·이태리식 음식점 등 이국적인 분위기와 맛집으로 유명한 서초구 서래마을의 맛집, 멋집들을 소개하는 ‘맛 지도’가 제작됐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반포4동 주민센터는 내외국인들에게 서래마을을 소개하고 특색 있는 음식점 등을 안내하는 ‘서래마을 먹거리여행 길잡이 지도’ 1만6000여부를 최근 제작,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래마을은 방배본동 일부와 반포4동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 1985년 한남동에 있던 서울 프랑스학교가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프랑스인들이 모여들기 시작, 자연스럽게 프랑스타운이 형성된 지역이다.

현재 이곳에는 유럽풍 가정식 레스토랑과 중국·일본식 음식점, 선술집, 와인가게, 베이커리 등 한국거리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맛집 가게들이 많지만 그동안 홍보가 부족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 또는 입소문을 통해 이곳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맛 지도에는 입소문이 나거나 블로그 등에서 널리 알려진 레스토랑 등 서래로 주변의 26개 맛집들의 이름과 위치, 특징, 대표음식, 연락처, 주소, 이용시간과 함께 전경사진, 내부사진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서래마을의 유래와 인근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서울 프랑스학교, 몽마르트 공원에 대한 자료도 함께 수록됐다.

반포4동은 맛 지도를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관공서, 쇼핑센터, 은행, 관광 안내소 등에 배부, 비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청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인터넷에도 관련 정보를 올려 달라지는 내용은 바로 업데이트 하는 한편 먼저 제작된 한글판 이외에 영어와 프랑스어로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김시환 반포4동장은 “내년에는 서래마을을 알릴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도 마련하여 서래로 주변의 볼거리, 맛집, 외국어 가능업소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서래마을을 내·외국인 함께 공존하고 즐길 수 있는 ‘맛’과 ‘멋’이 넘치는 서울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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