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에 따르면 이는 공원조성 예정지가 행정구역상으로는 강북구 번동이지만 성북구 장위뉴타운과 길 하나(월계로)를 사이에 두고 있기 때문으로 장위뉴타운 앞에 초대형 녹지공원이 들어서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 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장위뉴타운은 35군데에 이르는 서울시 뉴타운 및 균형발전촉진지구들 가운데, 이번에 첫 삽을 뜨는 ‘북서울 꿈의 숲’에서 가장 가깝다.
실제 장위뉴타운 중심 부근에 위치한 ‘장곡초등학교’는 공원 조성지역에서 불과 450m 떨어져 있으며, 돌곶이길을 따라 도보로 7분, 자전거로 2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성북구 길음뉴타운에서는 미아로와 월계로를 거쳐 2.5km 가량 가다보면 공원에 닿을 수 있고 ‘길음ㆍ월곡 균형발전촉진지구’는 이보다도 가까워 공원에서 약 2km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다.
아울러 왕십리역에서 출발, 성북구를 거치며 ‘북서울 꿈의 숲’과 ‘장위뉴타운’ 사이를 지나게 되는 ‘지하경전철 동북선’이 향후 완공되면 구민들의 접근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북서울 꿈의 숲’ 전체 면적 89만2769㎡ 가운데 74.2%에 해당하는 66만2627㎡가 1단계로 2009년 10월까지, 나머지 23만142㎡는 2013년까지 2단계로 공원화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연못과 시냇물, 잔디광장, 단풍숲, 테마정원, 문화센터, 전망탑, 미술관 등이 들어서는데, 장위뉴타운은 2012년까지 50%가량 완료될 계획이어서 입주와 동시에 상당부분 공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규모면에서도 보라매공원(42만㎡)의 2배가 넘고 어린이대공원(56만㎡)의 1.6배에 이르는 ‘북서울 꿈의 숲’이 이번에 착공되면서, 많은 혜택이 예상되는 인근 구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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