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사랑나눔 푸드마켓 내일 오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9 19:27: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항동 51-42번지 위치… 홀몸노인등 502명 도와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보호와 지원을 위한 슈퍼마켓 형태의 나눔 공간이 문을 연다.

구는 21일 오후 3시 ‘강서 사랑나눔 푸드마켓’ 개소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푸드마켓 개소식 행사에는 김재현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푸드마켓은 ‘저소득층에 대한 식품 지원’이라는 기존 푸드뱅크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기부 받은 식품을 일괄 배분하게 되는 기존 제도의 단점을 보완, 다양한 물품을 갖추고 이를 이용자가 원하는 때에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매장.
강서 사랑나눔 푸드마켓은 총사업비 1억800만원을 들여 공항동 51-42번지의 건물 1층을 리모델링, 지난 17일 최종 공사를 마쳤다.

이곳은 123.17㎡ 규모의 공간에 생활용품, 가공식품, 농·수·축산물 등을 갖추고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 운영한다.

강서 사랑나눔 푸드마켓의 이용대상자는 강서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홀몸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중 거주지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등록한 회원 502명으로 이들은 월 1회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 음식을 기탁하고자 하는 시민과 단체는 가공식품, 농·수·축산물, 생활용품 등 가급적 일정기간 보관 및 저장이 가능한 제품을 기부하면 된다.

아울러 후원금 기부도 가능하며, 기탁한 물품과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따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강서 사랑나눔 푸드마켓’이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생계보호와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더불어 민간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