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종합청사 오늘 문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6 17: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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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등 함께 들어서… 13년만에 셋방살이 탈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7일 오전 11시 시흥역(금천구청역) 맞은편 금천광장에서 1995년 개청이후 13년 동안의 셋방살이를 청산하고 역사적인 구 종합청사의 준공식을 갖는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는 1995년 구로구와 분리된 이후, 서울 25개 구청 중 유일하게 청사가 없는 구였다. 그동안 구청사는 5군데로 분산된 민간 소유의 임대청사를 사용해왔으며 건물의 임차료로 보증금 63억원과 임차료ㆍ관리비로 매년 약 10억원씩 지급함으로써 행정ㆍ재정능률저하는 물론 주차공간이 전무한 상태라 주민들의 이용불편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이에 구는 분구 이후부터 예산 심의시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삭감해 10여년 동안 적립, 300여억원을 확보했으며 1996년 청사건립 장기계획을 수립해 서울시 보조금 700여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2005년 11월 신청사 착공에 들어간 것.

이번 신청사는 보건소, 구의회, 구민회관 등이 함께 들어서는 종합복합행정타운으로 지상 광장을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로 배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인수 금천구청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24개 서울자치구청장, 안형환 국회의원, 박준식 금천구의회의장 등과 국내자매결연도시 행정기관장,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취타대와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와 구민들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희망 벽화 제막을 시작으로 본행사와 식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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