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노인등 76가구에 직접가꾼 황실배 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5 19: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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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주말농장 가족봉사단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황실배 주말농장 가족봉사단이 1년 동안 가꾼 황실배를 어려운 이웃 76가구에 전달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주말농장 가족봉사단은 주 5일제 정착에 따라 가족단위 자원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주말농장에 참여한 한 학부모 봉사자는 “주말농장에 우리 아이가 참여하면서 부터 더 밝아졌으며, 봉사를 통해 내면적으로 많이 성숙되고 물질이 아닌 마음이 풍요로운 아이로 크는 것 같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덧붙였다.

수혜자 중 홀몸노인 할머니께서는 “이렇게 아들과 손주 같은 가족이 직접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두 손을 꼭 잡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센터 관계자는 “구는 올바른 여가문화 조성과 가족단위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봉사를 통한 올바른 인성함양의 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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