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패션중심지 상호교류 물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3 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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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관광특구-광저우 복장상회 기술개발등 협력 체결 아시아 패션 중심지 동대문관광특구와 중국 패션 선도자 광둥성(廣東省) 광저우시(廣州市) 월수구(越秀區) 복장상회가 서로 손을 잡았다.

13일 중구(구청장 정동일)에 따르면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이하 동대문관광특구)와 중국 광저우시 월수구 복장상회(이하 월수구복장상회)는 지난 11일 2008 중국유화국제패션축제 회의실에서 우호협력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이 교류 체결을 중재한 정동일 구청장과 광저우시 무연(武延) 월수구장이 자리를 함께 해 양국의 민간 교류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서명을 했다.

동대문관광특구와 월수구복장상회는 이 협정서에서 매년 정기적이나 비정기적으로 의류ㆍ의류장신구 등 대표단을 구성해 상대 도시 상권 시찰, 교류 활동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 활동도 전개해 양국의 패션문화를 선도하고 양국 간 경제무역을 촉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류ㆍ의류장신구ㆍ패션트렌드 정보ㆍ기술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서울시의 1200만 외국 관광객 유치 정책에 동참해 민간교류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주광저우시 한국영사관의 협조를 얻어 중국의 대표적인 의류패션 전문상권인 중국 광저우시 월수구와 접촉했다.

그래서 지난 9월 월수구 경제무역국장과 광동성복장협의회장 등 월수구 대표단을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축제에 초대해 월수구와 한국 의류패션산업을 대표하는 동대문 상권의 상호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경제축의 하나인 광둥성은 우리나라 대 중국 수출의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23개 성 중 20년간 GDP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해상 실크로드’의 출발지로 활발한 대외무역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주강 삼각주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형성돼 있다.

광둥성의 성도(省都)인 광저우시는 중국 화남 지역의 정치ㆍ경제ㆍ문화의 중심지면서 중국 남부 지방의 관문으로 수륙 교통의 요지다.

이번에 동대문관광특구와 협약을 맺은 월수구는 광둥성 정부, 광저우시 인민정부, 광저우시 인민대표 등 주요 행정기관 대부분이 위치해 있고 광저우시의 문화ㆍ금융ㆍ상업의 중심지다. 특히 의류산업이 발달돼 중국의 의류패션 중심지이기도 하다.

정동일 구청장은 “한국과 중국의 패션 중심지인 동대문관광특구와 월수구복장상회가 손을 맞잡고 무역 교류를 강화해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아울러 중국 등 외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중구를 세계 속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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