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광장서 꽃 싸게 판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3 17: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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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국화전시회 17일까지 열어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13~17일 5일간 구청 광장에서 ‘국화전시회 및 꽃 직거래장터’를 연다.

최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시민들에게는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꽃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서초구화훼단지연합회와 서울근교 최대 화훼단지인 서초구 우면동, 내곡동 소재 200여 화훼생산농가, 화훼전문업체 7곳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이곳에는 한반도·태극문양·하트·석가탑·다보탑 등의 형상을 본떠 만든 다양한 국화조형물 30여점과 가을향 가득한 국화 3000여본, 화사한 빛을 자랑하는 각종 관엽류, 등이 전시 및 판매된다.

또한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꽃과 함께 시(詩) 감상을 통해 일상생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서초문인협회에서 추천한 시화우수작품 30점도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원예치료교실이 열려 가정에서 키우기 어려운 꽃이나 화초 재배법 등에 대해 꽃 전문가가 상세히 설명해 주는 한편 치료 및 무료 분갈이를 해 준다.

박성중 구청장은 “국내최대 규모의 양재동 꽃시장과 대규모 화훼생산농가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특징을 살려 앞으로 화훼산업을 서초구의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에서도 꽃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대규모 꽃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구청광장을 방문해 꽃향기 그윽한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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