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길가 ‘은행’ 수확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2 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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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지난 8일부터 도로변 주변의 은행나무 열매가 다 자람에 따라 일부 주민들의 은행나무 열매 무분별 채취에 따른 가로수 훼손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열매 채취를 실시하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내에는 의주로 등 26개 노선 3425주의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그 중 열매를 맺은 나무의 은행을 한꺼번에 딴 후 상태가 좋은 은행을 골라 잘 말린 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방에서 백과(白果)라 불리는 은행나무는 진해ㆍ거담 등의 효능이 있어 해소ㆍ천식ㆍ잦은 소변 등에 처방하며, 자양제(滋養劑)로도 복용된다.

조준수 푸른도시과장은 “공유재산인 가로수를 개인이 무단으로 은행열매를 채취하는 등 훼손할 때에는 관계법령에 의해 변상 조치할 계획이므로 가로수 보호에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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