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에 백내장등 무료검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9 15:04: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동구, 차상위계층 수술비 전액 지원… 돋보기 선물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빛을 되찾아 주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9일 구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으로 8일 치매지원센터에서 실명의 위험을 예방키 위해 저소득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정밀 안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백내장, 녹내장 등 노인성 안과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 능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노인들이 정기적으로 안 검진을 받기란 쉽지 않아 이번 검진을 실시하게 된 것.

이번에 안 검진을 받은 노인들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노인들 중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질환이 의심되는 이들이다. 이를 위해 구 보건소는 그동안 방문보건서비스 등을 통해 노안으로 시력이 좋지 못한 노인들을 파악해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측은 이날 1, 2차에 걸쳐 노인들에게 안압검사, 굴절검사 및 조절검사, 각막 곡률검사 등 정밀 검사를 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수술로 시력 회복이 가능한 노인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들에게 수술비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정밀검진을 받은 노인들에게 돋보기안경을 선물하고 눈의 이상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자가진단표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실명 위기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한 조기 검진과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여생을 보다 평안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검진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