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베기·콩타작 오늘 체험 행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8 1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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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천 고향논서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벼베기 체험에서부터 콩타작, 우렁이 잡기 등 농촌의 가을걷이 모습이 도심 속 자연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고스란히 재현된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9일 오전 10시 농촌의 들녘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양재천 영동1교 옆 ‘고향논’에서 250여명의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양재천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낫을 이용한 벼베기, 절구로 낟알을 찧어 쌀알을 얻는 일련의 벼 수확과정 등을 체험하게 된다.

또 도리깨질로 콩타작 하기, 논우렁이 잡기, 허수아비와 사진찍기 체험 등의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재래방식으로 이뤄지는 가을걷이 체험을 통해 농촌의 모습을 잘 모르는 도시 어린이들에게는 낟알 하나라도 소중히 여겼던 우리 조상들의 마음을 되새겨보고 도심 가까운 곳에서 자연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어른들에게도 시골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제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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