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에 따르면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평구 증산동 173번지 8 소재)은 지난 2001년 은평구립도서관을 개관한 이래 두 번째 개관되는 공공도서관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지식과 정보를 취득하게 하고자 구의 역점사업으로 선정, 추진된 성과물이다.
도서관 설계응모부터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에 테마를 둔 구는 증산동 부근에 1142㎡ 부지를 마련, 지난 2007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110㎡ 규모의 건물을 1년 7개월 만에 완공한 것. 사업비는 69억7000만원이 소요됐다.
증산정보도서관은 지하철6호선 증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전방에는 생태하천과 수중분수 등 아름다운 불광천이, 후방에는 숲이 우거진 봉산이 자리하고 있어 도심에서 보기 드문 배산임수형 도서관이란 평을 받고 있다.
도서관 내부는 1층 모자열람실과 수유실, 2층 종합자료실과 소강당, 3층 어린이열람실과 디지털정보열람실, 4층 일반열람실과 문화강좌실, 지하층 휴게실과 문화강좌실로 구성돼 있다.
한편 도서관 이용주민의 편의를 위해 최첨단 RFID 시스템 및 상호대차시스템을 도입해 자가대출과 반납이 가능하고, 회원카드 하나로 은평구립도서관과 자유로이 연계해 도서를 이용하도록 했다.
도서관의 좌석은 500석이며, 장서 1만4000여권이다. 현재 계속 장서를 추가 확보하고 있으며, 문화콘텐츠 및 각종 프로그램을 수시 개발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 6월 동 통페합으로 여유시설이 된 옛 응암제4동 청사를 응암정보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있어 내년 6월 개관할 계획이다.
또 현재 신축하는 역촌동주민자치센터 1층에 작은도서관을 마련, 내년 12월 개관한다. 추가로 갈현동과 구산동 지역도 도서관 건립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렇게 권역별로 도서관 건립이 추진되면 지역간 문화 인프라가 균형을 이뤄 구의 정책목표인 ‘문화와 교육의 도시’에 한층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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