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행정용어 쉽게 순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7 18: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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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표준안 만들어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각종 행정서식에 사용되고 있는 어려운 행정용어를 구민들이 알기 쉽도록 하기 위해 개선, 이달부터 표준안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독촉장, 각종 안내문, 지방세 납세 고지서 등에 사용되는 행정용어의 대부분이 딱딱하고 고압적이어서 많은 주민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이해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위해 구는 12개 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44건의 안내문을 우선적으로 검토, 즉시 개선이 가능한 20건의 용어를 순화해 시행하고 있다.

구는 ▲서술형으로 장황하게 나열돼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중복 표현돼 의사전달에 혼란이 오는 경우 ▲지시적 표현으로 불쾌감을 주는 경우 ▲마무리 안내 부분이 무성의한 경우 등에 대해 알기 쉽고, 명확하며, 정중하고,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용어를 순화했다.

추재엽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불쾌하게 느끼는 행정용어를 꾸준히 찾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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