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달 27일부터 멜라민 민·관 합동 특별수거 압류팀을 편성해 멜라민 제품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식품관련 담당공무원, 소비자식품감시원 등 8개조 24명으로 특별수거 압류팀을 구성해 지역내 문방구, 편의점, 중·소형 슈퍼마켓 등 471개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달 27~28일 멜라민 검출로 회수·폐기 대상으로 결정된 미사랑 카스타드, 미사랑코코넛, 밀크러스크 등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아직 미수거돼 판매된 97개(8개 업소, 4.27kg)를 회수해 폐기 조치했다.
또 수입돼 유통 중인 중국산 유제품 함유 수입식품 428개중 검사 완료된 124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 305개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제13조에 의거 정부의 검사가 종료될 때까지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일시금지 조치를 내렸다.
구는 앞으로 대형할인매장, 상인연합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상인들 스스로 해당제품들이 판매되지 않도록 자체 수거, 처리할 수 있는 자정능력향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현재 멜라민 사태로 인해 구민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멜라민 함유 제품이 지역내에서 최대한 빨리 추방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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