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4일 오후 5시에 ‘한국 나우(NOW)무용단과 아일랜드 무용단’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한국 예술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프로젝트로, 양국의 연주자, 안무가, 무용수, 기술 스태프들이 제작에 참여해 두 나라의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음악과 춤이 만나는 새로운 감흥을 선사했다.
공연은 현실적인 공간과 가족을 상징하는 지붕 아래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 ‘지붕아래’와 12명의 양국 예술가들이 아름답고 서정적인 안무와 음악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 고유한 독특함을 선보인 ‘나란한 지평선에 서서’로 구성됐다.
이어 5일 오후 5시에는 동양과 서양의 유쾌한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하고 있는 7인조 밴드 ‘크레용밴드의 웰빙콘서트’가 열렸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를 섞어 국악, 영화OST, 팝송까지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는 크레용밴드는 ▲신뱃놀이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신푸리 등 국악과 대중음악의 퓨전화를 통해 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펼쳐질 공연도 있다.
오는 25일 오후 5시에는 한국의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가 함께하는 ‘듀오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마니아뿐만 아니라 70~80년대 음악의 향수를 간직한 장년층에 초점을 맞춰 기타와 보컬의 정제된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는 대중적인 팝 레퍼토리와 애창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1일 오후 7시30분에는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대중성을 겸비한 세계적 실력의 집시음악 스페셜 리스트 ‘렌드바이와 친구들의 집시 바이올린’이 내한공연으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사계, 리베르탱고, 종달새, 아름다운 로즈마린 등과 한국 대중가요를 속주와 변주가 매력적인 집시 스타일의 음악으로 들려준다.
구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대중적인 클래식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최신 문화예술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3392-5721)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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