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모아 노인에 씹는 기쁨 선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1 17: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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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보건소, 틀니 기금 후원자 모집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보건소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로 틀니를 해드리는 ‘노인 틀니 기금’ 후원자를 찾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광진구 지역건강면접조사 결과 지역내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의 약 30%가 치아를 뽑고도 경제적인 이유로 틀니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 조사는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어서 구는 실제로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의 경우 틀니를 하지 못한 비율이 50%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무료 틀니사업의 수혜를 받고 있지만, 차상위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준소득의 120%이내)은 각종 복지제도에서 부분적인 혜택을 받거나 상당부분 제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 보건소는 차상위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만들기-노인 틀니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노인 틀니기금(1구좌 90만원)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정남 의약과장은 “우리 이웃 중에는 치아도 없고 틀니도 없어 음식을 씹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다”며 “사랑을 나눔으로써 우리의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기금후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의약과(450-1949)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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