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 수상도시로 ‘성북구’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1 16: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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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2008 건강도시상 ‘활기찬 노후와 노인안전 부분’ 성북구(구청장 서찬교)의 노인복지정책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WHO가 수여하는 2008 건강도시상 ‘도시에서의 활기찬 노후와 노인안전(Active ageing and security in cities)’부분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성북구가 수상 도시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온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국(regional office for the western pacific)은 이번에 성북구와 함께 중국의 창슈(Changshu)시와 일본의 이치카와(Ichikawa)시를 같은 부분 수상 도시로 결정했다.

특히 이 상은 WHO 본상(本賞)으로 올해 3월 구가 수상했던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상 보다도 권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구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노인복지관련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구는 중풍,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07면 6월 전국 최초로 ‘치매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평형감각진증기, 물레방아돌리기 등 노인신체조건에 맞는 12종의 전용 건강운동기구 등을 설치한 국내 최초의 노인 전용공간인 ‘어르신 건강마당’을 지난 5월 월곡2동 청량공원에 조성했다.

또한 구는 활기찬 노후를 위해 일자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공원환경지킴이, 어르신꿈나무지킴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50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아울러 구는 홀몸노인 도시락 및 밑반찬배달, 방문간호, 아름다운 빨래방, 저소득 당뇨질환노인 관리,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장위 및 상월곡 실버복지센터를 운영 중인 구는 석관, 정릉, 길음 실버복지센터를 내년부터 2011년까지 잇달아 개관할 예정이고 2011년 착공을 목표로 구립 실비 노인전문요양원 건립도 계획 중이다.

시상은 오는 23∼26일 일본 이치카와시에서 열리는 제3회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 컨퍼런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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