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에 따르면 25일 전야제가 펼쳐진 고척근린공원에서부터 28일 밤 폐막식이 열린 안양천 고척교 메인무대 주변까지 대부분의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Jump Guro 문화축제와 제2회 프랑스 문화축제의 성공은 지역적인 독창성과 국제적인 감각, 그리고 대중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도 대중성을 잃지 않고 나아가 국제적인 이벤트로 치러냈다는 것.
구는 이번 축제에서 구로만의 독창성을 살려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디지털단지에서 펼쳐진 ‘추억의 구로여행’과 ‘전국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로 공단에서 첨단 IT산업단지로 변모한 구로디지털단지에서만 가능한 행사였다.
26일 열린 두 행사에서는 각각 1000여명,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온종일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안양천 물길 퍼레이드’도 안양천의 부활이 공단의 발전과 함께 죽었다가 디지털단지의 발전과 함께 다시 살아난 구로의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축제였지만 국제적 감각도 빛났다.
그 주역은 ‘제2회 프랑스 문화축제’. ‘Jump Guro 문화축제’와 날짜를 같이해 열린 이번 프랑스 문화축제는 ‘구로구민에게는 프랑스를, 축제에 참가한 프랑스인들에게는 구로를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랑스의 원로 연출가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도미니크 우다르씨의 ‘레빠독스’ 퍼포먼스는 ‘Jump Guro 문화축제’ 메인 행사장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명소 청계광장에서도 공연이 진행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이번 축제는 매일밤 안양천 메인무대를 달군 콘서트 행사들이 열려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경기도민, 외국인 등도 관람한 대중적 축제였으며, 27일 세종과학고에서 열린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안양천 행사장에서 3일 내내 진행된 예술체험장터, 첨단-이색학과 박람회, 웰빙건강축제, 구로푸드데이, 평생학습축제 등도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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