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여성에도 건강검진 혜택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9 15:54: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대문구, 내달 실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건강을 지키고 다문화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내달부터 총 9회에 걸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한국인과 결혼한 여성 결혼이민자의 23.5%가 실질적인 의료보장(건강보험, 의료급여 등)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 접근성 제약 등으로 병원 치료 등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 여성에 비해 건강상태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진은 여성 결혼 이민자 676명 중 검진 희망자 87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건강검진센터에서 실시되며 ▲신장ㆍ체중 등 기초검사 ▲요당, 요단백 등 요화학검사 ▲간기능 검사 ▲고지혈증 검사 등 총 9종의 검진 항목을 지정해 실시한다.

건강 검진 후에는 결과를 알려 주고, 질환이 있는 여성의 경우 보건소와 외부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 희망자는 11월 중에 검진 받을 수 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