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말에 프랑스축제 만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5 18: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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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레빠독스’ 퍼포먼스등 행사 다채… 오늘 개막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지난 2006년 첫 프랑스 문화축제 개최 후 2년만에 제2회 프랑스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번갈아 가며 상대방 국가를 위한 문화축제를 개최해주고 있다. 이씨레물리노시는 파리 외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첫 주민전자선거를 통해 유명해진 도시다.

지난해에는 이씨레물리노시가 구로구를 위해 ‘한국 문화축제’를 개최해 ‘구로거리명명식’ 등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프랑스의 원로 연출가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도미니크 우다르씨의 ‘레빠독스’ 퍼포먼스다.

‘레빠독스’는 ‘조형의 연극’, ‘완벽한 환상’을 추구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꼭두각시 인형극으로 ‘두번째 밤’, ‘세번째 밤’, ‘빠독스의 사계절’, ‘향수 속의 빠독스’ 등의 작품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다.

지금까지 전 세계 전문배우 및 일반인 1500여명이 빠독스로 참가해 공연을 해왔다. 이번에도 지역내 은일정보산업고 학생 30여명이 공연에 참가한다.

27일 오전에는 이씨레물리노시가 지난해 ‘구로거리 명명식’을 진행해준 것에 대한 답례로 이씨레물리노 공원 명명식이 거행된다. 구는 이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구로근린공원의 이름을 ‘이씨레물리노 공원’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또 27일 오후에는 프랑스문화관인 ‘이씨관’이 안양천 점프구로 행사장에 마련된다. 이씨관에는 이씨레물리노시 최고 멀티미디어 전문센터 ‘르큐브’에서 선별한 미디어아트들이 전시된다.

한편 이번 프랑스 문화축제에는 프랑스 정부의 조직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앙드레 상티니시장이 정부의 일정으로 불참해 빠울 수브리니 수석부시장이 대신 방한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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