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식당서 남은 음식 싸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5 16: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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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실천업소 업주 100명 29일 결의대회 참가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좋은 식단 차리기 및 남은 음식 싸주기 운동’(포스터)의 일환으로 29일 오후 2시 구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시범실천업소 업주 100명이 모여 ‘좋은식단 차리기 및 남은 음식 싸주기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좋은 식단 차리기 및 남은 음식 싸주기 운동’이란 반찬 가짓수를 줄여 음식물이 남는 것을 방지하고 또 남은 음식은 포장용기에 담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음식업소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

구는 맛집·멋집 및 모범음식점 210곳을 시범업소로 지정, 이번 운동을 추진하고 2009년부터는 500개 업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업소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음식물 용기와 푸드백을 전달하고, 남은 음식물 포장에 관한 내용을 담은 두 종류의 포스터를 제공, 손님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하게 했다. 또한 이 운동을 홍보하고 고객과 업소의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행운권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 12월경 남은 음식을 가져간 손님이 용기에 부착된 응모번호를 구청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컴퓨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싸주기 실천 우수업소 30곳에는 진공포장기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정송학 구청장은 “음식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식생활문화 개선사업을 통해 음식물 낭비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자녀들에게 근검절약 정신을 함양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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