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가 이뤄지는 곳은 대광초등학교(안암2교)에서 성북구청에 이르는 폭 23∼30m, 길이 1.2km구간으로, 구는 이 가운데 대광초등학교 부근 179m의 복개 구간을 2009년 6월까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다.
또 1km 남짓한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2010년말까지 정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성북천 정비구간 주변에 학교와 주거지가 밀집돼 있는 점을 감안, 이곳을 교육적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지는‘교육의 장’으로 조성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어린이들이 물놀이와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구는 수위조절이 가능한 보(洑)를 설치해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활용될 폭 12.5m, 길이 140m의 공간을 만든다.
이밖에 하천 양편으로는 각각 폭 2m의 산책로가 조성되고, 하천을 바라보고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관찰데크가 각각 1곳, 물과 접한 친수계단이 3곳, 진입계단 10곳, 징검다리 4곳, 쉼터가 2곳에 들어서 이용자들에게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담쟁이덩굴, 금낭화, 꽃창포, 털부처꽃 등 다양한 수변 식물을 심고 조경석도 설치한다.
현재 한성대입구역에서 대광초등학교에 이르는 지역내 성북천 전체 복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말까지 1단계와 2단계 그리고 3단계 1구간 복원이 끝난데 이어 올해 말까지 3단계 2구간 공사가 마무리 된다. 25일 착공하는 이번 공사 대상지는 4단계 구간에 해당한다.
한편 정릉천 정비가 이뤄지는 곳은 종암사거리~종암대교 간 폭 40m, 길이 1.7㎞ 구간으로, 이 가운데 종암대교에서 상류 쪽 400m를 2009년 3월까지 항상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다. 나머지 구간도 2009년 말까지 정비를 완료한다.
이곳에도 하천 양편으로 각각 폭 2m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한편 물길을 따라 물고기가 오갈 수 있도록 어도(魚道) 2곳을 만든다. 또 진입계단이 5곳, 친수계단 2곳, 쉼터가 6곳에 들어선다.
이번에 공사가 시작되는 곳은 정릉천 복원 2단계 구간으로 올 초 정릉상가 복개로 시작된 1단계 공사는 올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성북천과 정릉천을 통해 청계천과 한강으로 연결되는 도심내 생태통로가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공사가 갖는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