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실명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4 19: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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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2·4동 음식점 200여곳 대상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그동안 관리 소홀로 인해 도심거리의 불청객이 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사용자의 이름을 붙여 자율적인 청결관리를 유도한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청결 관리책임 실명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서초2·4동에 위치한 200여개 음식점이다. 이들 업소는 사용자의 이름과 연락처, 쓰레기 수거 업체명과 연락처 등이 기재된 스티커 형태의 카드를 음식물 수거용기의 전면 및 뚜껑 2곳에 부착하게 된다.

구는 10월말까지 시범실시를 거쳐 주민 호응도 및 개선효과를 검토한 뒤 상가밀집지역이나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자기가 버린 쓰레기는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 제도가 위생 및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악취관련 민원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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