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기초푸드마켓’ 12월 문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22 17: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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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등 저소득층에 식품 지원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오는 12월16일 삼선동 5가 22번지에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가칭 ‘성북구 기초푸드마켓’을 개소할 예정이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될 푸드마켓은 ‘저소득층에 대한 식품 지원’이라는 기존 푸드뱅크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기부 받은 식품을 일괄 배분하게 되는 기존 제도의 단점을 보완, 다양한 물품을 갖추고 이를 이용자가 원하는 때에 방문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상설매장을 말한다.

기초푸드마켓은 삼선동 5가 2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89.49㎡ 규모로 들어서며, 주식과 부식류, 가공식품, 조리식품, 생필품, 의류 등을 갖추고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또 기초푸드마켓은 회원카드 발급을 통해 회원제로 운영되는데, 매월 1회 일정 한도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사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우선 회원을 최대 500가구까지로 한정하고,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이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원활한 푸드마켓 운영능력과 재정능력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23∼30일 위탁운영체를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법인은 수탁신청서와 운영계획서, 사업실적 등을 작성한 뒤, 이를 법인정관 등 정해진 서류와 함께 구청 복지정책과(920-1886)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ㆍ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선정되는 위탁운영체와의 협의 하에 내부 인테리어와 냉동차량 등의 장비구입을 추진한다. 또한 푸드마켓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정적인 기부물품 및 후원금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식품유통업체, 대형점포, 기업체, 종교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기부자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성북구 기초푸드마켓이 ▲수혜자 중심의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나눔문화 활성화 ▲자원절약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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