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도미부인’ 25일 공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8 17: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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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민회관 대강당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5일 오후 7시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지혜로운 아랑과 도미의 사랑이야기를 경기민요(창극)로 재해석한 ‘도미부인’을 무대에 올린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수정심 경기민요연구원과 강동예술인총연합이 힘을 합친 작품으로 극 시나리오 작가는 강동문인회 이신강, 연출은 극단 ‘사조’ 장경섭 부대표가 맡았고 경기민요부문 중요무형문화재인 이수자, 박매자 등이 출연해 도비부인의 지조와 정절을 창극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백제 계루왕이 목수인 도미의 부인 아랑을 탐내 왕비로 삼고자 했으나 정조 깊은 아랑의 슬기로 도미와 다시 만나 고구려로 망명해 둘은 함께 부부의 연을 이어가게 된다는 이야기로 아랑의 정조가 현대인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전래설화다.

구 관계자는 “이곳 강동구는 옛 선조들이 문화적 집대성을 이룬 명소로 백제시대의 위례성, 고구려시대의 남평양성이 위치하였고 신라시대에는 남한산주로 불리며 문화적 위용을 드높였다”며 “이러한 문화·역사적 토대를 바탕으로 고유의 전래설화 ‘도미부인’이 공연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오는 25일 저녁 7시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한 차례 공연되며, 전석 1만원이다. 티켓 구입 등 공연 관련문의는 수정심 경기민요 연구원(471-5179)으로 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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