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프로 시민들에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7 17: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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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경제등 무료 강의… 총 250명 모집에 280명 몰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지역내 명문대학이 밀집한 교육과 문화 지역의 이점을 살려 대학과 시민자치대학 등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에게 평생교육의 문을 활짝 열었다.

17일 구에 따르면 시민자치대학, 야간대학, 이화아카데미, 노인 컴퓨터교육 등 주민들의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색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온 결과 서서히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는 것.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이 실시하는 시민자치대학은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제4기 수강생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정원 250명 중 280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자치대학은 지난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9일까지 1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70분간 진행되며,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건강, 가정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시민자치대학은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의 기회제공과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성장과 의식변화를 유도해 지역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 지난해 3월부터 연희3동과 명지전문대학이 연계, 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정규 대학과정인 2년제 야간대학(사회복지학과)을 개설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2급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명지전문대학장 명의의 전문학사 학위증서가 주어지는 야간대학은 학비가 일반대학의 절반수준인 학기당 150만원선으로 입학생 전원에게 10% 감면혜택도 주어졌으며, 명지전문대학 교수진이 출장강의 방식으로 연희3동청사내에서 강의가 진행되다 지난 5월 동 통폐합으로 현재는 명지전문대학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여성을 위한 ‘이화-서대문 여성아카데미’를 개설해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총 15개의 강좌를 진행했다. 이는 개인의 자아실현을 돕고 여성이 가정과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도 당당하고 주체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것.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가 지니고 있는 교육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앞으로도 계속 주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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