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번 서비스는 보안성이 요구되고 행정 난이도가 높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업무를 행정기관내에서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다. 각지의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져 지난해부터는 전국으로 파급, 시행되고 있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은 만 17세가 되는 내달 1일부터 6개월 이내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 신청을 해야 하며, 기한 경과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신청자 대부분이 고등학생들이라는 점 때문에 방학 기간을 이용해야 하는 등 동 주민센터 방문에 불편이 따라 구는 이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본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구는 지역내 12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올해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9월19일 동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2일 둔촌고등학교, 23일 광문고등학교 등을 방문한다. 구는 11월까지 12개 전 고등학교 순회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직접 학교로 전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 과정에서 지문채취, 전산망 활용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수혜자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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