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증 발급서비스 재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7 17: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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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등학교 12곳 순회… 발급된 주민증 다시 갖다줘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이달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재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번 서비스는 보안성이 요구되고 행정 난이도가 높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업무를 행정기관내에서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다. 각지의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져 지난해부터는 전국으로 파급, 시행되고 있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은 만 17세가 되는 내달 1일부터 6개월 이내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 신청을 해야 하며, 기한 경과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신청자 대부분이 고등학생들이라는 점 때문에 방학 기간을 이용해야 하는 등 동 주민센터 방문에 불편이 따라 구는 이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본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구는 지역내 12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올해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9월19일 동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2일 둔촌고등학교, 23일 광문고등학교 등을 방문한다. 구는 11월까지 12개 전 고등학교 순회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직접 학교로 전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 과정에서 지문채취, 전산망 활용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수혜자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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