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상하던 공원이 눈앞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1 1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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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개웅어린이공원등 5곳 리모델링 추진
구로구, 초교생 평가단 아이디어 수렴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내년 4월까지 35여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상상어린이공원 5곳을 조성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은 기존의 단조롭고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공원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구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어린이 평가단으로 임명하고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 1차 사업으로 현 구로리어린이공원, 희망어린이공원(이상 구로4동), 삼각어린이공원(구로5동), 개웅어린이공원(개봉2동), 삭새어린이공원(궁동) 5곳 9191㎡을 재구성 작업한다. 1차 사업이 완료되면 내년 말까지 2차 사업을 펼쳐 10곳으로 상상어린이공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의 특징은 어린이들의 아이디어가 그대로 반영된다는 점으로 구는 공원의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어린이평가단으로 임명해 각종 아이디어를 공급받고 있다.

또 지난 6, 7월 어린이평가단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1차 수렴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4일과 9일에는 2차 수렴회도 열었다.

1차 수렴회에서 나온 내용은 ▲자전거 놓는 곳 설치 ▲큰 트램플린 설치 ▲다양한 그네 설치 ▲모래사장 조성 ▲경보, 호출기 설치 등으로 이미 많은 부분이 실시설계에 반영됐다.

한편 학부모 등 주민들의 의견은 대부분이 CCTV 설치 등과 같은 아이들의 안전문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구는 앞으로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계속해서 어린이 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해 상상어린이공원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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