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로 물청소차량 개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0 14: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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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노즐→360。 회전… 세차 차량·주민들 불편 해소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고정식 노즐로 돼 있던 도로 물청소 차량을 개선, 360˚ 회전이 가능한 기어식 노즐로 구조를 변경해 물청소시 주민들에게 주던 불편 해소에 나섰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물청소 차량 개선은 ‘맑고 푸른 도시’ 구축과 관련,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로 물청소가 강화됨에 따라 차량 성능개선을 통해 민원해소, 청결상태 향상 등을 이루고자 한 것. 그동안 구청에는 횡단보도에 서 있거나 막 세차한 차량이 물청소 차량에 물벼락을 맞는 경우 등의 피해사례가 민원 제기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고정식 노즐을 이용할 때는 청소차량의 물이 차의 전면 혹은 측면 좌우로만 뿜어져 한쪽 방향을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해 불가피하게 청소하는 반대편에도 물이 뿌려져 보행자나 차량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었지만 새롭게 바뀐 기어식 노즐 물청소 차량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 노즐이 360˚ 회전 가능해 수시로 물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구는 클린도시과 시설장비팀이 고안해낸 이 아이디어를 추진, 구의 전 물청소 차량 구조개선을 완료했으며, 서울시에서도 우수사례로 평가돼 다른 자치구로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의 작은 아이디어가 주민의 피해사례를 없애고 쾌적한 삶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는 예다”면서 “깨끗한 서울 만들기 5년 연속 최우수구에 빛나는 구로구가 또 한번의 행정혁신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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