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시설 단조롭고 낡은 어린이공원 5곳 상상어린이공원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9 18:53: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걸리버 이야기’ 등 테마로 내년 어린이날 개방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시설이 단조롭고 노후돼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외면 받아 오던 어린이공원 5곳을 선정,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재조성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서울시는 상상어린이공원 조성방안에 대해 시민고객 및 대학생들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를 응모 받았으며, 새로 재정비 될 상상어린이공원(대조동 소재) 중 시범모델에 대한 현상공모 후 대조어린이공원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조어린이공원은 동화 ‘걸리버 이야기’를 테마로 조성된다.

한편 구는 기존의 어린이공원 재정비 방법에서 탈피해 대조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총 5개 공원에 대해 인근 초등학교 및 유치원과 협조해 1차 주민 및 어린이들의 의견수렴을 완료했다. 이어 2차 디자인워크숍이 실시됐으며, 지역주민 및 어린이들이 공원 조성단계의 처음부터 참여해 디자인, 시설들을 선택했다. 구는 올해 10월까지 설계하고, 2009년 5월5일까지 상상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및 유아들의 정서발달을 도모하고 또래와의 상호교감을 통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며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모래놀이의 특성을 잘 살려 공원마다 가능한 모래놀이시설을 1곳 설치하고, 모래놀이시설이 있는 곳은 반드시 물을 함께해 어린이들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성단계부터 심의를 기울여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의 참주인인 어린이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하는 ‘시민고객맞춤형 상상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고 즐기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