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시설물 명칭공모 결과 발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4 14: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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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 만남의 광장→‘하늘한마당’으로 명명… 명칭 내년초 현판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북악스카이웨이 만남의 광장이 앞으로는 ‘하늘한마당’으로 불리게 된다. 또 개운산근린공원 산책로는 ‘산마루길’로 이름이 바뀌어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선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지역내 명소인 북악스카이웨이와 개운산근린공원내 8개 시설물에 대해 실시했던 명칭 공모(7. 21∼8. 8)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북악스카이웨이 만남의 광장’의 명칭으로 하늘길(스카이웨이)의 시작 지점인데 착안, ‘구민들이 하늘아래에서 한데 만나 어울리는 장소’라는 뜻에서 제안된 ‘하늘한마당’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북악스카이웨이 ‘육각정’과 ‘목재다리’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하늘마루’와 ‘하늘다리’로 각각 바뀐다. 하늘마루는 ‘하늘’과 정상을 뜻하는 우리말 ‘마루’의 합성어로 하늘 아래 정상의 전망 좋은 정자를 의미하며, 하늘다리는 하늘길과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개운산근린공원 산책로’는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산마루길’로, ‘공원내 4곳의 육각정’은 ‘개운정’, ‘다화정’, ‘담소정’, ‘화목정’으로 각각 새 이름이 붙여진다.

개운정은 개운산운동장에서 가까운 점에서 착안됐으며, 다화정은 정다운 대화가 많은 곳, 담소정은 산책 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곳, 화목정은 가족이 화목하게 함께 운동을 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이 부르기 쉽고 친근한 이름을 지어 붙이자는 취지에서 구가 마련한 이번 시설물 명칭 공모에는 총 72명이 436건의 아이디어를 냈으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과 우수작, 장려작 각각 8편씩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명칭은 각 시설물에 현판으로 내걸린다. 현판식은 내년 초에 열릴 예정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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