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작년 재정운영 상황… 구 홈피통해 주민들에 공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1 17: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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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2007년도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 관심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해 지난 29일부터 구 홈페이지(www. sd. go.kr)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것으로, 2006년부터 도입된 지방재정 공시제도에 따라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를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로 나눠 공개한다.

공통공시는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채권관리 및 기금운용 등 전반적인 재정운영 내용 등이며, 특수공시는 지역의 특수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구가 공시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07년도 총 살림살이 규모는 2555억원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균인 2413억원보다 142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체수입액(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1060억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보조금, 조정교부금)이 1495억원으로, 의존수입이 전체 살림규모의 5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은 117만475㎡로, 공시지가(토지)와 시가표준액(건물) 기준으로 1조1885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특수공시로는 한양대 주변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왕십리역 교통광장 조성 사업, 청계천하류 특성화 개발 생태공원화, 상상어린이 공원조성, 청계벽산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사업 등 주민의 관심이 큰 5개 사업들이 선정돼 공개되고 있다.

구는 이와 함께 시책업무추진비 집행내역, 민간행사보조 위탁금 집행내역, 민간경상보조금 집행내역, 1000만원 이상의 수의계약 내역 등 여러 가지 주민관심 사항도 함께 공시해 재정운영의 투명도는 올리고 주민 알권리 충족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 살림살이 공개를 매년 8월마다 실시하여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면서 “더 효율적으로 구 살림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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