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도봉구민들 1인당 지방세 5만8462원 부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31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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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 공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2007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8월말부터 공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재정공시는 기존의 재정공개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 지방재정운영 결과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유리알처럼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주민이 누구나 알기 쉽도록 작성됐다.

구는 지난 25일 전문가, 주민대표, 구의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봉구 재정계획·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등 공통공시와 주민숙원사업 등 15건의 특수공시 전부를 공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을 비롯해 채무상황, 공유재산의 증감상황, 발생주의 복식부기에 의
한 재무보고서, 감사원 등 중앙부처의 감사결과, 채권 및 기금운영현황, 2006회계연도 재정분석 결과와 주민관심
사항인 업무추진비, 민간단체에 대한 보조, 민간행사 보조, 수의계약 현황 등 예산집행내역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공시된 재정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구의 살림규모는 2371억원으로 이중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736억원으로 동종단체(전국 각 자치구)와 비교해 평균액 보다 364억원이 적고 지방세 부담은 구민 1인당 5만8462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 살림규모의 69%를 차지하는 의존재원(보조금, 교부금 등)은 1635억원으로 동종단체보다 394억원이 많아 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동종단체의 평균 채무액이 29억원에 대비해 채무가 없어 구의 재정건정성이 높았으며, 감사원 등으로부터 받은 감사결과 재정분야의 지적사항이 없어 재정운영의 투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의 도봉구 2006회계연도 재정분석 결과 우수분야의 주요내용으로는 지방세 체납에 대한 징수노력이 타 자치구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체납징수 관리가 효율적이며, 경상세외수입이 전년 대비 상대
적으로 크게 증가, 세외수입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 관계자는 “2007회계연도 재정운영결과가 앞으로 1년간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다”며 “매년 8월 정기적으로 전년도 재정운영결과를 공개, 재정공시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서 주민에게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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