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치료해줘 마음까지 싹~ 나았다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7 16: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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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자원봉사센터-경원대학교, 저소득층 100여명 대상 한방진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가 경원대학교와 관학 협력으로 지난달 4일부터 8월22일까지 7주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도 한의사와 학생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경원대학교 한방진료 봉사단체 ‘언재호야(焉哉乎也)’는 매주 금요일 오후 1~6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언재호야 봉사단은 2003년 처음 중랑구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 6년째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진료인원만도 8000여명에 이른다.

환자들을 위한 진료방법은 한약의 속성을 고려해 2개월간 침, 뜸, 부황 치료와 한약 처방 등 동일 대상자를 반복해서 집중 관리함으로써 환자 스스로의 항병력 제고는 물론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년 진료를 받고 있다는 김진선(가명, 68ㆍ여)씨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봉사자들의 세심한 진료와 약처방때문에 이제는 아픈 다리가 많이 나아 활동하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중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구에서는 앞으로도 경원대학교와의 자원봉사 협력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지속적이고 왕성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 업그레이드와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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