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어린이공원 4곳 상상 속 테마 입힌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7 1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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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오늘 디자인워크숍 개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어린이들에게 외면 받던 동네놀이터를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그네와 시소, 미끄럼틀 등 천편일률적인 모양과 시설로 어린이들로부터 외면 받던 어린이공원 4곳을 공룡, 비행기, 구름 등 주제의 테마를 담은 공간으로 조성한다.

대상지는 미소공원(하왕십리동 1055), 성원공원(성수1가2동 13-21), 응봉새말공원(응봉동 228-23), 응봉개나리공원(응봉동 270)이다. 이들 어린이공원은 서울시에서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 대상 사업지로 선정,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구는 이들 공원의 참 주인인 어린이의 생각을 어린이공원 설계에 반영하고자 지난 7월 금북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1차 의견 수렴회를 열었으며, 28~29일 해당공원에서 2차 의견수렴회인 디자인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1차 의견수렴회에서 공룡모양의 시설물에 그물을 씌워 그물을 타고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고 싶다는 등의 기발한 생각을 제시하며 상상어린이공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는 2차 의견수렴회에서는 1차 의견 수렴에 의한 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실시, 현장여건에 맞는 공원조성방안 의견제시 및 토론을 실시하며 아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 또한 공원의 동선, 놀이시설 위치의 적합성과 안전성 등 세세한 곳까지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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