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한여름 밤의 꿈’ 29일 공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20 18: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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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예회관서 셰익스피어 작품 선보여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30일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다.

20일 구에 따르면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은 신체와 이미지를 강조하는 이미지극을 모토로 우리의 전통 연희와 연출법을 추구하는 극단 ‘여행자’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숲 속 요정들의 도움으로 두 쌍의 젊은이들이 사랑을 이뤄 결혼하게 된다는 내용의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 요정 대신 도깨비를 등장시켜 한국적인 움직임과 음악이 주는 이미지, 미장센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연극 무대를 펼칠 예정으로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288회 공연, 73000여명의 관객을 모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극단 ‘여행자’는 1997년 ‘여행자’ 공연을 시작으로 결성돼 ‘로미오와 줄리엣’, ‘대지의 딸들’ 등으로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음 극단으로 제1회 밀양공연예술제, 서울공연예술제, 일본 동경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오키나와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에 참가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관객들의 문화욕구에 맞는 수준 높은 세계적 공연과 전시로 서울 동북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재, 동서양을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의 연극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25000원 A석 20000원.
공연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nowon.seoul.kr)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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