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1-7구역 공원화 10월 완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9 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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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 상징 개나리동산·이야기마당등 만들어 지난 35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금호1-7구역 공원화사업이 10월말 완공된다.

19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흉물이었던 이곳을 깨끗하고 쾌적한 주민들의 휴식쉼터로 탄생시키기 위해 지난 6월말 금호1-7구역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호동1가 산37-7번지 일대에 들어설 공원에는 진입마당을 비롯해 시각적 효과를 누리면서 녹음을 줄 수 있는 느티나무, 벚나무, 잣나무, 전나무가 식재되며, 이용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체력시설이 설치된다. 초화동산을 꾸며 계절감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산책로는 자연소재인 흙을 이용해 조성하며, 주변아파트 주민들의 시각을 고려해 구의 상징인 개나리 동산도 꾸민다. 주민들의 소모임과 담소를 위한 이야기 마당도 들어선다.

그동안 금호동1가 산37-7번지 일대는 1973년 12월1일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부지의 형상이 부정형이며 부지면적 또한 1ha에 미치지 못하는 구역인 점, 무허가 건축물 등 지장물 66동의 난립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점 등 부정적 요인으로 지역주민들의 원성이 많았다.

지난해 10월4일 서울시가 이 지역을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으로 지정, 도시 생태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 공원이 대현산 공원과 연결돼 응봉산~대현산간의 생태통로조성과 더불어 친환경적인 서울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이용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 및 공간이용 효율성 증대를 위해 대현산 공원 체육관 건립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발주해 체계적이고 기능적인 시설물을 배치하는 등 주민을 위한 공원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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