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Green봉사대 활동에 공원 ‘깨끗’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9 17: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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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명이 13곳 관리… 사회봉사단체 등록 추진 주민이 직접 공원을 푸르게 가꾸는 공원 환경 관리 봉사단체인 ‘종로Green봉사대’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지역내 공원이 더욱 깨끗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일 종로구(구청장 김충용)에 따르면 구는 이용하는 주체인 인근 주민들과 함께 가꾸는 참여적 공원관리를 취지로 종로Green봉사대를 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구청 홈페이지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공원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65세 이하의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들을 선별해 종로Green봉사대를 위촉, 활동에 들어갔다.

종로Green봉사대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원을 관리함으로써 이용자 입장에서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찾아 고쳐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커질 뿐만 아니라 개인ㆍ단체 등과 행정기관의 연계를 통해 공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한층 수준 높은 공원 환경도 조성할 수 있다.

시작할 당시 38명이었던 종로Green봉사대의 인원은 채 1년도 되지 않은 현재 104명으로 늘었고, 계속해서 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종로Green봉사대는 ▲공원내 현수막 정비(찢어지거나 시일이 지난 현수막) ▲안내판 바로 세우기 ▲쓰레기 수거(체육시설, 휴게시설, 약수터 등을 중심) ▲공원훼손(시설물 파손, 경작 등)행위 계도 및 신고를 비롯해 계절별로 풀베기와 나무 가지치기, 산불 예방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 와룡공원 등 6개 공원의 정비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종로Green봉사대는 현재 13곳의 공원구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혔고, 평상시에도 각자 맡은 공원을 아침, 저녁, 공휴일 구분 없이 매일 쓸고 닦는 등 깨끗한 종로의 공원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인다.

그동안 종로Green봉사대의 누적 봉사시간은 3050시간으로, 하루 작업시간을 8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무려 381일에 달한다.

구는 종로Green봉사대를 사회봉사단체로 등록해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원녹지과(731-1459)에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시민참여를 통해 함께 가꾸고 관리하는 공원관리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종로에는 인왕산 도시자연공원 등 63곳 621만2533㎡의 공원이 있고 이를 세분화 하면 ▲도시자연공원(3곳): 373만4065㎡ ▲근린공원(25곳): 240만6744㎡ ▲어린이공원(30곳): 7만510㎡ ▲소공원(5곳): 1214㎡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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