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보훈회관 문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3 18: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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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자료등 비치… 광복회외 6개단체 입주키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13일 오전 11시 ‘강남구 보훈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맹정주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강남구의회 성백열 의장, 구의원, 보훈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건립 경과보고,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옛 강남구청 별동건물 자리에 총사업비 3억90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76.50㎡ 규모로 보훈회관을 건립했다.

보훈회관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홍보관이 들어서 있으며, 광복과 전쟁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진, 각종 자료(영상, 인쇄물) 등이 비치돼 있다.

또 60석 규모의 영화감상실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광복회를 비롯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 전우회, 특수임수수행자동지회 등 7개 단체가 입주한다.

구는 앞으로 보훈회관을 통해 독립유공자를 비롯해 상이군경, 유가족, 미망인 등 3100여명의 보훈가족들의 복지와 단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가족분들을 위한 뜻 깊은 장소가 늦게나마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치원 아이들로부터 중고생 학생과 성인에 이르기까지 안보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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