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한장으로 행복 나눠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0 18: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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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저소득 한부모가정 48가구에 촬영서비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15일까지 저소득 한부모 가정 48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모습 담기’ 촬영서비스를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촬영서비스는 구와 중랑구여성단체연합회, 남태석 통장(망우3동 13통장)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행사로, 가족간 유대관계를 높여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이번 서비스를 실시함에 있어 가장이 일터에 나가 낮 시간에 촬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후 10시까지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촬영에 참여한 중화동 박 모씨는 “경제적 여유로 가족사진 하나 없는게 마음에 걸리고 아이들한테 미안했는데 이렇게 가족사진을 찍게 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직접 카메라를 잡은 남태석 통장은 휴가도 반납하고 늦은 시간까지 촬영에 정성을 쏟았으며 행복해 하며 돌아가는 가족들을 보면 피로가 말끔히 풀리고 보람도 느꼈다고 촬영후기를 밝혔다.

구는 이렇게 촬영된 한부모 가정 가족사진과 장수사진은 액자에 넣어 8월 중 전달식을 거쳐 각 가정의 벽면 한쪽을 장식하게 된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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