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들에 삼계탕 대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7 1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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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1동 주민자치위서 주관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양1동 주민센터가 5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250여명을 초대해 ‘사랑의 한방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7일 구에 따르면 자양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 및 각 직능단체, 지역내 상점주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냉방도 잘 되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지내는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행사를 위해 광진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 밤 늦은 시간까지 한방삼계탕과 반찬, 과일, 떡 등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가한 노인들은 “준비하느라 고생 많이 했겠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음식이 아주 맛있다”며 연신 흐뭇해 하셨다.

이와 함께 거동이 힘들어 이런 행사에 참석할 수 없는 노인에게는 자양1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집에서 따뜻한 삼계탕을 받으신 이하자 할머니는 “그동안 행사가 있어도 행사장에 가고 오는 게 힘들어 참석할 수가 없었는데 나 같은 사람한테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종구 자양1동장은 “말복을 맞이하여 훈훈한 행사를 열어주신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각 직능단체 및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는 정성이 깃든 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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