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여름휴양지 ‘도서관’ 어때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7 18: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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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관-전통음식만들기 행사 오늘 열어

정보도서관-금·토·일마다 청소년 영화 상영해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녀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가르칠 수 있도록 ‘도서관으로 떠나는 여름휴가’라는 테마로 8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최초의 디지털어린이전용도서관인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2008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8일 서울 25개 자치구의 특색을 배우고 서울지도를 꾸며보는 ‘책벌레들의 서울 점령기’와 9일 서울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꼬마 장금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또한 21일에는 학부모들을 위한 올바른 수학교육 특강 ‘배종수 삐에로 교수의 우리 엄마는 수학박사’가 마련되며, 2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는 연필동화 ‘을파소’에 삽입된 그림을 전시하는 ‘원화 전시회’가 열린다.

아울러 통합관리전산시스템을 적용한 첨단시설의 월계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가족영화 ‘꿀벌 대소동’,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16일과 23일 상영하고, 1층 로비에서는 18일까지 ‘경복궁 마루밑’에 삽입된 그림의 ‘원화 전시회’, 14일부터 24일까지는 ‘북아트 전시회’가 진행된다.

노원정보도서관에서는 9일 우리 전통복식 문양인 흉배를 이용한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행사가 진행되며,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엄선한 가족·청소년 영화를 상영한다.

한편 원어민과 대화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잉글리시 카페’에서는 둘째, 넷째 월요일과 매주 주말에 스크린 잉글리시, 프리 토킹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노원구처럼 최첨단 시설의 도서관을 여럿 갖추고 있는 곳은 흔치 않다”면서 “교육특구라는 명성에 걸맞게 잘 갖춰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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