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목감천 청정 자연하천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5 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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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오는 10월·목감천-내년 착공… 수생식물 심고 정화 습지등 만들어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구를 관통하는 안양천 지류 도림천(조감도)과 목감천을 생태환경의 청정 자연하천으로 복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도림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해 신도림동과 양천구 신정동 경계에서 안양천에 합류하는 총 길이 14.2km의 지방하천이며, 목감천은 시흥시 목감동을 시작, 부천-광명-구로를 거쳐 안양천으로 흘러가는 총 15.5km의 지방하천이다.

청정하천으로 탄생되는 도림천구간은 안양천합류부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의 4.28km로 주요 사업 내용은 ▲저수호안의 콘크리트블럭을 환경친화적 자연형 호안블럭으로 교체 ▲저수로에 공업용수를 방류하여 건천화된 하천을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조성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림천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로 1곳 설치 ▲기존 자전거도로 선형을 조정하고 칼라투수콘으로 정비 ▲수생식물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조경석과의 조화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총 63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10월에 착공해 2009년 완공할 예정이다.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하천으로 재탄생할 목감천은 구로-광명간 3.7km 구간으로 광명시와 함께 공동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수질개선, 생태환경복원, 치수안전성 확보, 사람과 하천이 조화되는 경관조성’ 등을 담고 있으며, 수질개선과 생태환경복원을 위해 ▲인위적인 직선형 물길을 자연적인 굴곡형 물길로 만들기 ▲접촉산화법을 이용하는 수질정화시설 1곳 설치 ▲수초대 및 정화습지 등 자연정화 생태환경을 조성 ▲주차장 부지를 생태녹지부지로 조성 등의 사업을 펼친다.

또 홍수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저류지를 조성하고 하도시설물도 정비한다.

총 10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9얼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서울시 투자심사 등을 거쳐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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