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재래시장 연서·대조시장 주변 노점관리대 154곳에 ‘디자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4 16: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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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시간제 규격화 디자인노점 시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한 달 동안 노점관리대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구는 2001년 도시환경과 보행자 편의를 위해 노점관리대 154곳을 연서시장(연신내)과 대조시장 주변에 설치했다. 그러나 그동안 시설이 노후되고 비닐과 파라솔 등 가림막이 훼손돼 도시미관을 저해시키는 데다 보도과다 점유로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 우선적으로 연서시장 노점관리대를 교체한 후 대조시장 주변도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연서시장 노점관리대 교체 공사는 지난 1일 시작됐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서 점포주와 노점상인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설명회 및 간담회를 수시 개최해 동의를 구하는 한편 디자인 및 설계 심사를 통해 구 이미지와 주위환경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선정했다.

또한 구는 도시이미지 향상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난립한 노후 간판과 차광막을 정비해 시장 이미지를 바꿔 나갈 예정이며, 노점관리대 공사와 병행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낡은 인도에 대해서도 재포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시장과 노점의 이미지가 확 바뀌어 디자인 거리로 거듭 날 것이며, 노점운영자에 대하여는 식품 및 공중위생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노점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
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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