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급식소 식중독 사전차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3 18: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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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영유아급식소 117곳 대상 도마·행주등 위생점검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노인·영유아 급식소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3일 구에 따르면 총 117곳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지난달 23일 시작해 이달 말까지 추진된다. 공무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 2인 1조 4개 반으로 운영된다.

정병남 식품위생팀장은 “여름철 음식물 부패 등으로 발생하기 쉬운 질병을 사전에 차단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 관계자를 통해 철저히 계도하고 있다”면서 “준수규정 위반사항 발견 시는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따르겠지만,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의식 고취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점검은 ‘미생물 간이검사키트’를 활용해 음용수·도마·주방용 칼·행주·조리종사자 손 등의 가검물을 수거, 대장균 및 살모넬라·황색포도상구균·장염비브리오균 등의 식중독균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품위생법령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무허가 제품 사용 및 보관,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위생교육 실시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사항 발견 시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한다.

구는 적발 위주의 점검보다는 근무자들의 위생관념을 상기시킬 목적으로 현장에서의 위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강화된 원산지표지제에 대한 안내 및 관련 홍보물 등도 배부해 빠른 기간내에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는 1일 현재 시립보라매병원·총신대·숭실대 등의 집단급식소 15곳을 점검해 수거한 가검물을 검사 중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계도해 시정토록 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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