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정보 소리로 생생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31 17: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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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인등 위해 구 소식지에 바코드 입혀 음성서비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시각장애인, 문맹자, 노인, 외국인 등 글을 읽지 못하는 정보소외자들을 위해 인쇄물 음성변환 바코드 보이스아이(VOICEYE)를 소식지에 인쇄, 구 소식을 귀로 들을 수 있도록 음성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2007년 4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시각장애인에 대한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구에서 발간하는 구 소식지에 2차원 바코드를 제작, 시각장애인들이 음성으로 직접 정보를 인식하도록 해 알 권리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 것.
구는 글을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 문맹자, 노약자들이 보다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7월25일 발행한 8월호 소식지부터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보이스아이를 인쇄해 배포했다.

구 소식지 ‘디지털구로’는 1996년 구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발간된 이래, 구정소식과 주요시책, 생활정보 등을 제공, 구로의 대표 홍보채널로 꼽혀왔으며 현재 매월 15만부가 발행되고 있다.

보이스아이는 1.4cm×1.4cm 규격의 매트리스 형태이며 한글, 영문, 숫자, 이미지 등 모든 데이터를 최대 25만Byte까지 담을 수 있어 서적, 우편물, 인터넷민원서류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음성으로 소식지를 듣기 위해서는 보이스아이 리더기인 ‘보이스아이 메이트’ 또는 ‘보이스아이 PC메이트’를 소식지 페이지 우측 상단에 인쇄된 보이스아이에 갖다 대면 된다.

구는 이외에도 소식지를 인터넷 전자책 e-book(www.guro. go.kr) 형태로 서비스하고, 점자책으로 만들어 시각장애인과 장애인단체 등에 발송하는 등 정보소외계층의 알 권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로구는 서울시 평가 장애인 복지 분야 최우수구를 4년 연속 수상하는 노하우를 살려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 장애인이 살고 싶은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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